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은 지역의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 소형 전자기기 제조기업 루메나와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29일 대선주조(대표 조우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 루메나와 최근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대선상점에 대선X루메나 콜라보 휴대용 무선가습기를 출시했다. 

대선X루메나 콜라보 제품은 ‘루메나 H2 PLUS 무선가습기’를 활용한 것으로 무선으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며, 캠핑, 사무실, 차량 내부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의 색상은 아이보리색으로 2020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디자인에서 GOLD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또한, 저소음 진동자 설계로 조용한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초절전 기술로 전기료 걱정이 없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의 가격은 2만8,800원으로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대선상점(http://smartstore.naver.com/daesunshop)에서 판매되며, 부산 용두산 공원에 위치한 대선 브랜드 스토어 ‘ㄷㅅ’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이번 협업제품 출시는 소주와 전자기기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지역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