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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맞손 잡은 부산 대표 소주-로컬 푸드, '완판' 기염
작성자 대선공익재단 작성일 2022.04.26 이메일 admin@dom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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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소주와 부산 대표 로컬 푸드인 돼지국밥이 손을 맞잡은 온라인 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부산 기장군의 프론티어식품㈜와 협업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4만 개가 2주일도 안 돼 모두 팔렸다고 8일 밝혔다.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은 지난달 16일부터 대선 소주 시그니처 디자인을 입힌 돼지국밥 밀키트 ‘엄마가 보낸 국밥’ 파우치 4만 개를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판매 기간 내내 주문이 끊이지 않아 지난달 28일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고 배송까지 모두 마쳐 재고가 없는 상태다. 판매 초반 대선주조 디자인으로 흥미를 끌던 ‘엄마가 보낸 국밥’은 맛있다는 입소문까지 타면서 행사 후반에도 주문량이 떨어지지 않아 추가 생산을 고민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실제 15%의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이 주어졌던 지난달 16~18일 첫 3일 동안 주문량과 마지막 3일 동안의 주문량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의 생산 기반이 있는 부산(4.1%), 경남(4.8%), 울산(1.3%) 지역보다 서울(33.9%), 경기도(29.8%) 인천(4.1%)에서 훨씬 더 많이 팔려 수도권 판매가 7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프론티어식품 문대건 대표는 “서울과 경기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2,600만 명이 넘는데다 이 중 돼지국밥과 대선소주에 향수를 가진 부산과 경상도 출신들이 많아 수도권 판매량이 많았던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구입 후 많은 체감의 리뷰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별점 5개를 준 Ce***는 “대선 소주를 사랑하는 애주가인데 기사를 보고 급하게 주문했다”며 “고기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진국이라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했다.

nacc****은 “고향이 부산이라 돼지국밥과 대선소주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터에 대선소주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푸른색과 흰색 파도 무늬가 무척 반가웠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한편, 24년 역사를 가진 부산 대신동국밥을 모태로 하고 있는 프론티어식품은 2018년부터 부산 사람들의 소울 푸드인 돼지국밥을 표준화된 공정으로 생산해 밀키트로 판매, 국내 최대 포털에서 식품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선주조 또한 부산에서 창업해 92년 역사를 이어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부산 소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의 상징적인 주류 회사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푸드인 돼지국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 소주여서 이번 협업은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성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