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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酒류 사로잡은 대선주조
작성자 대선공익재단 작성일 2022.04.26 이메일 admin@dom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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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신제품 출시와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실천, 스마트공장 사업 등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올해 저도주를 선호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선보인 '다이아몬드'는 출시된 지 27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해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다이아몬드는 냄새 제거와 정화에 효능이 뛰어난 활성숯으로 다중 수처리 공정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목넘김이 부드럽다고 대선 측은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대선 샤인머스캣'은 이색 과일 소주 열풍인 국내 주류 시장에서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으로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알코올 도수 12도의 대선 샤인머스캣은 샤인머스캣 혼합농축액과 샤인머스캣향을 첨가한 리큐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선주조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경영이 화두가 되기 전부터 대선주조는 모기업 비엔그룹과 함께 환경정화 걷기 대회, 환경 마라톤 참여로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는 환경부 주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GOGO)챌린지 동참, 해운대 청사포 해안 정화 활동, 시원·대선소주 페트병 제품에 라벨 분리가 간편한 에코탭 부착 등으로 친환경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선주조는 지난달 '제1회 부산시민 환경대상'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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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협업으로 식음료 기업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선정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공장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4차 산업 기술을 갖춘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는다.

사업 선정 이후 대선주조는 포스코ICT와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식을 가지고 양사가 2023년까지 스마트등대공장 구축 완성을 목표로 한 기존 협약을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달 대선주조는 부산 제조혁신 12개 유관기관들과 '제2차 부산제조혁신협의회'를 개최해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고도화 지원, 컨설팅 및 직원 교육,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선주조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으로 미래 식음료 산업 생산·설비·품질 등 공장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와 AI 비전검사기, 산업제어보안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체계와 같은 스마트공장 완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선주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신제품 출시와 친환경 활동,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선주조는 지역 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끝까지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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