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장학재단, 대학생 47명에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2010-08-30 10:29 |최종수정 2010-08-30 10:35

시원공익재단, 장학금 전달식 (부산=연합뉴스) 대선주조 시원공익재단이 지역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7명에게 모두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방기사 참고>> 2010.8.30 joseph@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대선주조㈜ 시원공익재단은 지난 27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10 시원공익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부산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 47명에게 장학금 3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시원장학금은 지역 대학교의 해당 학과장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대상을 선발하며, 올해까지 모두 257명에게 2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지역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47명이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원공익재단은 이번 시원장학금에 이어 하반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교 학생을 선정해 진학지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학지원 장학금도 2007년부터 지금까지 967명의 학생에게 모두 3천4천300만원이 전달됐다.

대선주조 주양일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훌륭한 사회복지사를 배출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원공익재단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