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국 기자 ksk@busan.com
부산 35명 등 부울경서 총 56명 사회복지사 수상자로 선정
대선 "묵묵히 일하는 복지사 응원" 1억 상당 북해도 연수 특전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BN그룹과 대선주조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이 ‘2022년 제17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6일 금정구 구서동 BN그룹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부산 35명, 울산 15명, 경남 6명 총 56명의 사회복지사가 대선사회복지사상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일본 북해도 해외연수 프로그램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과 울산, 경남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정됐다.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모든 사회복지사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빛나게 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창사 92주년을 맞은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 설립한 부산의 첫 민간공익재단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울경의 사회복지사 708명을 선발해 모두 12억 3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