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시원공익재단, 장학금 3500만원 전달
|기사입력 2011-08-30 10:37 |최종수정 2011-08-30 10:39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대선주조가 전액 출자한 시원공익재단은 지난 29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2011년 시원공익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부산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카톨릭대 등 부산지역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35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원장학금은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시원공익재단의 장학사업 중 하나로, 부산지역 대학(원)교의 해당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며, 지금까지 288명이 총 2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용학 대선주조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적 약자층을 돕는 훌륭한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원공익재단은 부산 대표기업의 복지재단으로서 더 큰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원공익재단은 조만간 부산.경남.울산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시원진학 지원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1019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5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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